핸디즈, 메리어트와 손잡고 서비스 확장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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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체크인-아웃 등 MZ세대를 타겟으로한 숙박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의 객실을 글로벌 호텔 그룹 메리어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임대 주택 공급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를 운영하는 ㈜핸디즈(대표 정승호)는 글로벌 호텔 그룹 메리어트가 운영하는 ‘홈앤빌라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홈앤빌라)’ 과 객실 예약 공급 서비스 업무 협약를 맺고 7월 부터 객실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앤빌라(homes-and-villas.marriott.com)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 럭셔리 임대 주택 공급 플랫폼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시킨 숙소만 입점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급 협약을 맺은  핸디즈의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2개 브랜드는 모두 첫 서비스를 시작한지 만 2년을 갓 넘긴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공급 협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크게 집중시키고 있다.

핸디즈는 기존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대형 호텔브랜드들의 독과점이 오랜동안 유지되어온 숙박업계에서 전통적인 숙박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개념 숙박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를 런칭, 자체개발한 PMS, CMS 시스템을 통해 운영 하는 스타트업이다. 22년 7월 현재, 전국 약 2,000여개의 객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24년 말 기준 2만여개의 객실을 제공할 수 있는 운영 위탁 계약 또한 이미 완료한 상태다.

특히 핸디즈가 공급하는 객실들은 오피스텔과 유사한 스튜디오형 및 1.5룸형에서 부터 아파트와 유사한 2~3룸형, 2개의 독립된 객실을 하나의 현관으로 연결한 커넥팅 스위트 등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다양한 여행 숙박 수요를 소화함은 물론,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 난방, 세탁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 판데믹 이후 야외 활동 없이 객실 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중장기 '스테이 (stay)형' 숙박 수요에도 완벽히 부응하면서 22년 상반기 매출 140억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서정혁 핸디즈 레비뉴팀 팀장은 “홈앤빌라와의 제휴는 무엇보다 핸디즈가 실제로 객실 서비스를 관리 운영한 기간이 만 2년 정도로 짧음에도 그간 쌓은 숙박 서비스 노하우가 고객 만족도의 관점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급임을 인정 받은 점, 그리고 전 세계 메리어트 회원들에게 핸디즈의 고퀄리티 레지던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 브랜드 만의 차별화 된 숙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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